"그랑프리 우승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경륜 금주의 화제 선수는 경상권을 대표하는 박용범(특선급, 18기, 김해B팀·사진) 선수다.

2015년 그랑프리 우승자인 박용범은 경상권을 넘어 대한민국 경륜선수 중 경주 운영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해 그랑프리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남다른 각오로 그랑프리 우승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요즘 박용범 선수가 신경쓰는 부분은 웨이트 비중을 높여 파워를 보강하는 데 있다고 한다.

그는 "회전이나 스피드고 끌어올리기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철저한 자기 관리는 박용범 선수가 정상급 기량을 유지할수 있는 비결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최근 경주 내용을 보더라도 연초보다는 파워나 페달링이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동안 추입 의존도가 높은 경주 운영에서 탈피해 젖히기 승부까지 소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용범 선수는 전성기 때보다는 컨디션이 떨어지지만 연말 그랑프리까지 한달남짓 여유가 있는 만큼 꾸준한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면 그랑프리 우승도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륜 전문가들도 뚝심과 승부 근성만큼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박용범 선수라는 점에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더욱이 18개월된 사랑하는 딸에게 최고의 경륜 선수라는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투혼을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박용범 선수. 그가 다시 한번 경륜 왕좌에 앉을 수 있을지 팬들은 그랑프리 결승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