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사업구역 내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을 주도할 민간법인이 설립돼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7일 보성산업 등 3개 사가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을 시행할 법인으로 새만금관광레저 주식회사(대표이사 안경태)를 설립하고 이를 통지해왔다고 밝혔다.

새만금관광레저 설립 자본금은 52억원이며, 향후 사업 진행 일정에 맞춰 260억원으로 증자할 계획이다.

새만금관광레저는 개발 계획과 투자유치 계획을 반영한 사업제안서를 내년 초까지 새만금개발청에 제출하기로 했다.

업체는 현재 관광레저용지 토지 소유자인 한국농어촌공사와 토지공급 계약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새만금 방조제 중심부 부지 193만㎡에 내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3613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숙박시설과 관광휴양시설, 운동오락시설, 상업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새만금관광레저는 먼저 2024년까지 부지 조성과 함께 호텔, 워터프론트 숍(수변 상점), 대관람차, 일루미네이션 파크(조명 공원) 등 대표적인 상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9월 새만금 구역 내 신시·야미도 일대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을 민간자본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북도, 군산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보성산업, 한양, 로하스리빙 등 3개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개발청 안진애 투자유치기획과장은 "법인 설립으로 사업 시행이 본격화 된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