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 것에 대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예루살렘의 국제적인 지위를 결정해야 한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메르켈 총리는 "우리는 유엔의 결의를 지킬 것으로 예루살렘의 지위는 (오슬로 협정 토대의) '2국가 해법'에 기초해야 한다"며 트럼프 마음대로 인정하고 말고할 문제가 아님을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양측 간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다른 국가들은 현재의 긴장 상태를 악화시키는 조치를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