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생각이 간절해지는 계절에 전남 함평 해수찜과 영광 찜질방이 인기다.

우선 함평 해수찜은 한국관광공사가 ‘따뜻한 여행’을 주제로 겨울에 가볼 만한 온천으로 꼽았다.

함평 해수찜은 손불면 궁산리 일대에서 전통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해수에 1300도로 달군 유황석을 넣고 거기서 나온 증기로 몸을 데운 뒤 그 물에 적신 수건을 몸에 덮는 방식이다.

이 수건을 목이나 어깨, 허리에 올리면 뭉친 근육이 서서히 풀리고 대야에 식은 물을 받아 몸에 끼얹으면 피부가 뽀송뽀송하고 매끈해진다.

영광군이 소금 생산을 하지 않는 비수기(11월∼4월)에만 운영하는 찜질방도 가볼만하다.

매일 오후 2∼9시까지 운영되며 영광군민은 3000원, 이외 지역민들은 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영광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영광군이 직접 찜질방을 건립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