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이 관객수 300만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신과함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1000만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상영된 영화 '1987'은 박스오피스 2위로 전국 963개의 스크린에서 일일관객수 17만494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286만6116명을 기록했다.

이 속도라면 이번주 평일 관객수를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27일 개봉한 '1987'은 개봉 4일째인 같은달 30일 누적관객수 100만명, 6일째인 새해 첫날 200만명을 돌파하며 1000만영화 '변호인'과 동일한 속도이자 '국제시장'보다 빠른 흥행속도를 보였다.

'1987'은 1987년 1월 22세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이들의 얘기를 다룬 영화로 장준환 감독이 연출했고 배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등이 출연했다.

한편, 영화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0시 기준 박스오피스 1위 '신과함께-죄와 벌'이 누적관객수 1000만198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 첫 1000만 관객 영화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사진=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