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그룹 빅뱅·2PM은 내년부터 멤버들의 군입대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하이라이트도 일부 멤버가 군입대를 목전에 두고 있어 내년 활동여부가 관심사다.

88년 생인 빅뱅의 지드래곤(29·본명 권지용)과 태양(〃·본명 동영배)은 내년 상반기 입대가 예정돼 있다.

이미 멤버 탑(본명 최승현)은 지난 2월 의무경찰로 입대했다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대체 중인 가운데 빅뱅은 4명으로 일본 톰투어를 진행하는 등 단체활동을 펴왔다.

빅뱅은 4명의 멤버로 30∼31일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벌인 후 개별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입대 전까지 개별활동으로 팬들을 만난다.

빅뱅 측은 지드래곤과 태양 외에 대성과 승리의 군연기가 가능하지만, 그룹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태양은 군입대 전 4년간 사귄 배우 민효린과 내년 2월 결혼을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6인조 그룹 2PM은 지난 9월 초 멤버 중 옥택연이 가장 먼저 군에 입대함에 따라 이미 개별활동에 돌입한 상태다.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자로 입대대상이 아님에도 군에 자원 입대했으며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으나 몇 차례 수술로 몸을 획복시켜 현역입대했다.

현재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군복무 중이다.

준케이는 당초 올해 안에 군입대할 예정이었으나 예기치 않은 무대사고로 연기를 해야 했다.

내년 초쯤 다시 신체검사를 받은 뒤 바로 입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준케이는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최근 외박 나온 택연을 만났는데 무척 건강해 보여서 좋았다.더 잘 생겨진 것 같다.내년에 군 생활을 조금 걱정했는데 택연이를 보고 마음이 편해졌다.2PM 완전체 활동은 2020년이 돼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멤버들이(닉쿤 제외) 모두 제대하면 2PM 콘서트를 꼭 하기로 약속했다.다들 똑같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용준형도 89년생으로 군입대 만기가 임박해와 향후 완전체 활동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