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해외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건설기술 연구개발에 지난해보다 3.1% 증액된 514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터널, 교량과 같은 메가 스트럭처 핵심 기술 및 시설물 안정성 강화를 위한 유지관리 기술개발에 집중했습니다.
터널굴착장비 커터헤드 설계 제작 기술을 세계 7번 째로 획득했고, 터널굴착장비 완성차 본체부의 설계·제작 국산화 및 운전·제어기술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또 자체 무게가 30% 가볍고, 건설비용도 20% 저렴한 저비용, 고성능의 섬유 보강 콘크리트를 개발해, 다수의 국내 교량현장에 적용한 바 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재난, 재해, 실내외 공기 질 개선 등 사회 이슈 문제 대응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진 등 재난, 재해 사전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노후화된 도로시설물 등에 내진 보수, 보강 공법을 위한 기술 개발에 새롭게 착수합니다.
또 고부가가치 설계 엔지니어링 산업으로 육성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방안도 추진됩니다.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9개 해외 거점국가별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해외 발주 동향, 현지 기준·법령 및 위험 요인 정보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침체 국면에 있는 국내 건설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