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목요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렀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어 추위는 더욱 심하게 느껴졌다.

11일 기상청은 와 통화에서 "오늘(11일) 서울 기온이 영하 12.6도였다.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내일(12일)은 서울의 오전 기온이 영하 15도로 올 겨울 중 가장 추운 날씨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12일 한파특보는 이어지거나 확대·강화된다.

내일 아침 전국 주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20, 강릉 -12, 청주 -15도, 대전 -13, 전주 -13도, 광주 -10, 제주 -2도, 대구 -11, 부산 -9, 울산 -10, 창원 -9 등이다.

이번 한파는 금요일인 12일이 가장 춥고, 13일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14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또한, 올 겨울은 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와 한강이 결빙된 시기도 평년보다 29일 빠른 2017년 12월 15일이었다.

12일 영하 10도 안팎에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영하 15도에 일어나는 일'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의 영상은 추위 속 나뭇잎에 비눗방울 하나를 불자 금세 얼어버렸다.

실제 영하 15도는 냉동고의 온도보다 5도 정도 높기 때문에 비눗방울이 쉽게 얼어버릴 수 있다.

그렇다면 서울의 가장 낮았던 기온은 몇 도 일까. 기상청 기록관은 1931년 1월 11일에 영하 22.5도가 기록된 적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한파는 12일 금요일 절정을 이루겠고, 13일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14일부터 기온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