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새 멤버로 합류한 방송인 조세호(사진)가 12일 기상 캐스터로 등장해 화제다.

이에 앞서 배우 김보성도 기상 캐스터로 나섰는데, 덩달아 회자되고 있다.

이날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는 조세호가 일일 기상 캐스터로 '깜짝' 출연했다.

조세호는 한겨울 서울 여의도역 앞에서 '동장군' 의상을 입은 코믹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박경추 앵커가 "기상 캐스터를 해보니까 어떤가"라고 묻자 조세호는 "일단 오늘 날씨가 너무 춥다"며 "기상 캐스터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 부분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라고도 했다.조세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새로 합류한 소감에 대해 "너무나 개인적으로 기쁘다"며 "누구보다도,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에 이제는 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서인지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이어 "그것만 생각하면 이 날씨는 춥지도 않다"라고 기쁨을 표했다.의상 콘셉트에 대해선 "내가 정한 것은 아니고 와보니까 이 옷이 있어서 입게 됐다"며 "겨울 하면 동장군이니까 이 의상을 준비한 게 아닌가 싶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조세호는 아침 출근길 지하철역에서 나오는 시민들을 인터뷰하려고 시도했으나 모두 그를 외면하는 모습이 생방송으로 전파를 타 시청자에게 폭소를 선사했다.조세호의 동장군 콘셉트 일기예보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가 있었으니 그는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아래 사진)이다.김보성은 2014년 8월20일 방송된 SBS 뉴스 프로그램 '모닝와이드'의 '웨더쇼'에 출연해 일일 기상 캐스터를 맡은 바 있다.트레이드마크인 검은 정장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김보성은 스튜디오에 등장해 그날의 날씨를 전했다.그는 "방송경력 25년 만에 처음 해보는 기상 캐스터"라며 "어색하더라도 채널 변경하지 않는 의리 부탁드린다.

사나이 김보성이 전하는 으리으리한 날씨!"라며 개성만점 일기예보를 시작했다.이어 "오늘 날씨는 하루 종일 흐리으리 하겠다"며 "주말에는 그쳐 주는 장맛비의 의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