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세권 개발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강남구는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신청한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오늘 관보에 고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38만 6,390㎡의 공공주택지구가 개발제한구역에서 즉시 해제되고, 2021년까지 철도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업무·상업·주거기능을 집약한 역세권 복합개발이 본격 추진됩니다.
공공주택지구는 철도용지 26.4%를 비롯해 공원과 녹지 22.7%, 공동주택 17.5%, 업무·유통·상업시설용지 11.5% 등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구는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가 수도권고속철도(SRT)를 비롯해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삼성~동탄간 급행철도(예정)와 수서~광주선(예정)까지 총 5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동남권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공동주택은 역세권 입지특성을 살려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1910호를 포함하여 2530호가 건설됩니다.
업무·유통시설용지는 첨단유통업무단지, 인적교류비즈니스단지, 차세대 신기술·신산업단지의 3개 단지로 구분해 목적에 부합되도록 업무시설,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을 지정용도로 계획됐습니다.
이번 복합개발사업은 앞으로 토지 등 보상절차를 거쳐 금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1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앞으로 진행될 사업을 통해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철도시설과 업무·상업·주거 기능이 조화된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이 되도록 모범적인 협치를 계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