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MR(음악반주) 제거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 타이틀곡 ‘DNA’를 비롯해 ‘피땀눈물’ ‘낫 투데이’ 등 MR 제거 영상이 게재돼 멤버들의 탄탄한 라이브 실력에 대한 팬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안무 속에서도 전혀 흔들림 없이 라이브를 선보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연말 ‘KBS 가요대축제’5곡 모두를 라이브로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끈 바 있다.

신곡 ‘DNA’는 발표 후 미국 빌보드 차트의 최고 메인 격인 ‘핫100’에 4주 연속 진입하며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고 방탄소년단을 ‘아메리카 뮤직 어워즈’로부터 초대받게 해 세계적인 그룹으로 알린 곡이다.

MR제거는 반주 음악소리를 없애고 가수의 실제 가창력을 드러내게 하는 것으로 팬들이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 등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DNA’의 경우 MR 제거로 들으면 방탄소년단 7명의 목소리만 나오는데 노래 실력과 랩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이를 들은 팬들은 "원곡이랑 똑같다" "인기가 많다고 연습을 소홀히 하지 않으니 가능하다.방탄 최고" "이 정도로 완벽한 그룹이 또 있나. 칼군무에 노래도 하나같이 잘 부르니 성공한 거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진짜 흔들림 없고 노래가 완벽하다.거친 춤을 추면서 숨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너무 똑같아 실화냐" "멤버들 모두 성량이 좋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방탄소년단(BTS) DNA MR 제거했더니…충격’이란 제목으로 3일전에 게재된 동영상 등 수십개의 ‘DNA MR 제거’ 조회수는 12일 현재 수만∼수십만 뷰에 달했다.

방탄소년단의 피땀눈물 MR 제거 영상은 118만 뷰를 넘었으며 ‘낫 투데이(not today)’역시 100만 뷰를 돌파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열린 ‘골든디스크’음악시상식서 첫 대상을 수상하는 등 2018년 새해부터 힘찬 스타트를 보였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