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결국 남편 백종원이 게임을 하는 현장을 잡았다.

그동안 소유진은 백종원의 게임용 마우스를 보고 남편의 게임 사실을 의심해왔다.

지난 13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현장을 잡았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소유진이 어둠이 깔린 밤에 불빛이 새어나오는 방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방안에서는 백종원이 홀로 컴퓨터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백종원은 게임에 집중하느라 소유진에게 발각된 사실도 모르는 듯했다.

책상에는 두 개의 모니터와 게임용 마우스등 게임을 하기위한 최적의 환경이 마련돼 있었다.

백종원은 소유진과 결혼전 "게임에서 손을 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유진은 지난 2015년부터 백종원의 게임사실을 의심해왔다.

당시 MBC예능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이 게임용 마우스를 들켜 당황한 모습이 전파를 타 누리꾼에게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당시 "마우스가 왜 이리 크냐기에 사무용은 원래 크고 내 손이 커서 그렇다고 했는데 심란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지난 8일에도 소유진은 백종원의 게임용 마우스를 발견했다.

소유진은 해당 마우스 영상을 올리며 "남편 서재에 들어왔다가 못 보던 마우스를 발견했는데 이거 혹시 게임하는 마우스 인가요?"라고 누리꾼에게 질문을 던졌다.

당시 누리꾼들은 "요리하는 마우스일거에요"라며 편을 들었지만 결국 이날 백종원의 게임 사실은 들통나버렸다.

누리꾼들은 해당영상에 "모두가 그렇게 지켜드렸는데 결국 걸렸네요", "빼도 박도 못 하게 됐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