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제2 인생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1980년대 최고의 개그맨부부에서 연100억대 매출을 자랑하는 CEO부부로 또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10살의 나이 차와 더불어 김학래의 열렬한 구애로 결혼에 골인했지만 사업실패와 보증 등 임미숙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겼던 김학래. 특히 고깃집, 라이브 카페 등 잇단 사업 실패로 수십 억의 빚이 연이어 터지면서 파산 위기에 몰렸지만 김학래 임미숙은 재기를 위해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임미숙은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 앓게 돼 힘겨운 기간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김학래 임미숙은 방송과 사업을 병행하며 재기를 꿈꿨고, 홈쇼핑 론칭 등을 통해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면서 10여 년 만에 빚을 모두 청산했다.
임미숙은 "거의 파산 위기였고 이거는 어떻게 갚을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 금액이 크니까 일해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못 한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하루하루 열심히 삶에 집중했던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서로를 응원하며 어려움을 극복, 사업의 성공과 더불어 신혼 때 보다 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부부의 근황을 전했다.
/ 사진 MBC
윤연호기자 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