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동장군이 다시 기승을 부려 전국이 꽁꽁 얼어 붙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강원의 철원 임남이 영하 22.3도, 화천 광덕산이 영하 20.3도, 경기 연천의 수은주가 영하 19.2도까지 내려가는 등 제주를 뺀 전국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였다.

주요 도시 아침 기온을 보면 서울 영하 12.5도, 인천 영하 11.9도, 강원 춘천 영하 11.1도, 강릉 영하 7.1도, 대전 영하 6.7도, 전북 전주 영하 5.2도, 광주 영하 3.4도, 경남 창원 영하 1.9도 등이이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을 맴 돌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해달라고 요망했다.

이번 추위는 25일(목요일) 절정을 보인 뒤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