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오케이코인’이 한국 진출에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 행사에 15만명이 몰렸다.

23일 오케이코인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오케이코인 코리아가 한국 내 거래 영업을 준비하며 개최한 사전 주문 등록자 접수에 15만명이 참가했다.

오케이코인은 조만간 2차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케이코인은 한국에서 60여개의 암호화폐의 원화거래를 지원할 방침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오케이코인이 한국 내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케이코인 측은 "한국에서 가상화폐 거래 영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준비해 왔다"며 "한국 정부와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지만 ‘한국블록체인협회’와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케이코인의 한국 진출 계획은 중국 내 규제 강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해 9월 가상화폐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가상화폐공개(ICO)를 불법으로 규정했다.

또 관련 계좌 개설을 제한했고 가상화폐거래소 운영을 중단시키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