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숨진지 6개월만에 발견됐다.

21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5분쯤 부산 동구의 한 주택에서 김모(57)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친구 A 씨가 발견했다.

A 씨는 예전에 함께 일했던 김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으로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이 심하게 부패하고 일부 백골화가 진행 중인 점, 지난해 여름 김 씨를 마지막으로 목격했다는 주민의 진술 등으로 미뤄 숨진 지 6개월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사망 이유를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키로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