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추월 종목 7-8위 결정전에서 폴란드에 승기를 내주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54분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폴란드와 7-8위 결정전(결선 D)에 출전, 4초19 차로 패했다.

출전 선수는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이다.

19일 네덜란드와의 준준결선 1조 레이스에서 3분03초76을 기록, 7위로 결선 D에 편성된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날 폴란드 대표팀과 경기에서 3분07초30를 나타내며 최하위에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 노선영은 파란색(1번), 김보름은 빨간색(2번), 박지우는 노란색(3번) 암밴드를 착용했다.

초반에는 김보름이 후미에서 노선영 중간, 박지우 선두에서 달렸다.

2바퀴 돈 시점부터 폴란드보다 3초 이상 기록이 늦는 등 아쉬운 속도를 냈으나 '팀워크 논란'에 대한 스포츠 팬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듯 부단히 서로를 밀어주는 면모를 보였다.

협동심 발휘에도 결과는 아쉬웠다.

마지막 바퀴에는 김보름이 선두로 자리를 옮겼으나 폴란드에 4초 이상 뒤처지며 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기록으로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팀은 올림픽 3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