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 겟 크레이지(Let's get Crazy)!'8인8색 틴크러시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리고 있는 걸그룹 위키미키가 두 번째 미니앨범 'LUCKY(럭키)'로 돌아왔다.

위키미키는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LUCKY'의 쇼케이스를 성대하게 마쳤다.

이날 쇼케이스는 날 듯 생기가 넘치는 여덟 소녀들의 팔팔한 매력이 시선을 강탈한 말 그대로 '행운'같은 무대였다.

10대 소녀들의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어필했던 위키미키의 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틴크러시로 돌아왔다.

쇼케이스의 시작은 선공개곡 'Butterfly(버터플라이)'였다.

하얀 셔츠에 검정 교복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위키미키는 수화 안무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Butterfly'는 영화 '국가대표'의 OST로 사랑 받았던 러브홀릭의 원곡을 위키미키만의 소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원곡의 웅장하고 장엄한 분위기를 벗고 위키미키만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쇼케이스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타이틀 곡 '라 라 라(La La La)' 무대였다.

타이틀 곡 '라 라 라는 역동적인 드럼 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걸스 힙합장르로 좋아하는 이성에게 솔직하게 다가가 거침없이 고백하는 10대의 당당함을 가사로 유쾌하게 표현했다.

그런 만큼 역동적인 칼군무로 좋아하는 이성에게 다가가는 거침없는 소녀의 감성을 표현했다.

특히 고양이를 떠오르게 하는 후렴부와 '바로 지금이야 Like You baby' 속 포인트 안무가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지난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위키미키는 첫 번째 컴백 앨범 'Lucky'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났다.

도연은 "긴 시간 준비했다.앞으로 많은 무대가 남은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유정은 "저희 안무가 정말 힘들다.열심히 힘들게 연습해 선 무대다.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리더 수연은 "데뷔 때보다 더 떨린다"며 컴백 후 첫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수연 남다른 공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수연은 "데뷔 때 음반 5만 장을 모두 판매했다.감사하다"며 "오후 6시 음원 공개와 동시에 많은 음원 차트 중 한 곳에서라도 차트 30위권 내에 3시간 이상 유지한다면 남성 수트를 입고 춘 안무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다른 걸그룹과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막내 루시는 "틴크러시를 갖춘 여덟 소녀들의 매력으로 다른 걸그룹과 다른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답했다.

세이는 "1집 때 위키미키를 맛보기로 보여드렸다면 2집은 위키미키는 '이런 맛이다'라고 확실히 보여드리겠다"고 했고, 리나는 "1집 때보다 연습도 준비도 많이 했다.단발로 자른 만큼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루아 역시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위키미키는 "렛츠 겟 크레이지, 위키미키였습니다"라는 인삿말과 함께 '우리와 내가 하나가 된' 여덟 소녀의 컴백 무대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