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1000만명의 방문과 청년들이 찾아오는 젊은 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조충훈(65·사진) 전남 순천시장은 21일 "‘노후는 고향에서 보내시라’는 실버산업보다는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젊은 청춘들이 살고 싶어하는 활력 넘치는 지방 거점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되면서, 순천은 전국의 지자체들이 배우는 곳이 되었고 세계가 인정하는 생태도시가 됐다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지금까지는 자연의 생태를 기반으로 한 관광트렌드를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교육과 첨단과학을 접목한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순천방문 관광객 1000만명 달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2019년은 시 승격 70주년과 ‘2019 순천방문의 해’를 추진해 ‘1000만명 관광객 순천방문’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순천방문 붐 조성을 위해 슬로건과 브랜드이미지(BI)를 제작해 홍보 마케팅에 이용하고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행정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협업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조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굵직한 대형사업들이 순조롭게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순천=한승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