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와 수학, 영어 영역이 지난해보다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올해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국어, 수학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모두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수학 가형은 지난해와 같았다.

또 1등급 커트라인도 국어, 수학 모두 낮아졌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34점, 수학 가형 130점·나형 135점이다.

지난해 수능의 경우 국어 139점, 수학 가형 130점·나형 137점이었다.

1등급 커트라인의 경우 국어 128점, 수학 가형 123점·나형 129점이다.

국어 영역 1등급 비율은 4.90%, 수학 가형은 5.13%, 나형 7.68%로 나타났다.

탐구영역 1등급 컷은 사회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3∼67점이었으며, 과학 64∼67점, 직업 64∼71점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64∼81점이다.

탐구영역 1등급 비율은 사회탐구 4.21∼11.75%, 과학탐구 4.03∼7.52%, 직업탐구 4.71∼9.22%고,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 4.16∼6.62%다.

성적통지표는 12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한편,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 만점자 수를 공개했다.

평가원이 만점자 수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만점자는 모두 15명으로 재학생 7명, 졸업생 7명, 검정고시생 1명이다.

‘불수능’이었던 지난해 수능 만점자는 3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