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흡연자들이 흡연 부스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서울역 광장에 금연구역 팻말이 있지만 흡연자들은 광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서울역 광장에는 큼지막한 경고문과 금연 마크가 줄줄이 붙어 있었다.

'금연구역'이라고 적힌 1m 높이의 안내판도 있다.

한 가게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줄지 않았다.

매장 앞 빗물받이는 담배꽁초가 가득 찼고 악취까지 풍겼다.

서울역 정문 앞 흡연구역에는 평균 20∼30명의 사람이 동시에 담배 연기를 뿜고 있었다.

흡연자들은 담배를 물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이 일대는 사실상 '흡연광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