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된 15일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8시 승용차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부산까지 7시간 40분, 울산까지 7시간 30분, 목포까지 7시간 20분, 광주까지 6시간 50분, 대구까지 6시간 10분, 대전까지 4시간 40분, 강릉까지 4시간 20분, 양양까지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버스 이용시 소요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30분, 대구 5시간 10분, 대전 2시간 40분, 광주 5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설 연휴 첫날인 1월 27일과 비교해 귀성 방향 이동 시간이 평균적으로 40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또 이날 오전 8시까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차 14만 대가 떠났으며 자정까지 30만 대가 추가로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시간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4만 대로, 자정까지 10만 대가 더 진입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1∼12시 절정에 달했다가 저녁 7∼8시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의 시작인 이날 자정부터 모레 자정까지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