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출연한 이다희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거 토로한 '최민수 공포증'이 회자되고 있다.

이다희는 2013년 9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과거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최민수를 언급했다.

이다희는 "최민수 선배님이 촬영이 없었는데 촬영장에 나왔다"며 "어느 순간 보니 내가 촬영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내가 칼을 맞고 힘겹게 걷는 장면을 촬영 중이었는데 머릿속에는 최민수 선배님을 생각하느라 아무렇지 않게 걸어갔다"며 "그러자 최민수 선배님이 '야 이 XX야. 아파서 죽을 상황인데 그렇게 걸어가면 돼? 다시 해봐'라고 크게 호통을 치셨다"고 전했다.

그는 "계속되는 최민수 선배님의 호통에 혼자 눈물을 흘렸다"면서 "그때부터 최민수 선배님을 볼 때마다 무섭다.예능에 나온 것만 봐도 무섭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다희는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사진=KBS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