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전직 국회의장으로는 처음으로 기념관을 건립했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 기념관은 19일 오후 개관할 예정이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19일 오후 4시 부산 동구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

기념관에는 국회의장 재임 시절 활동 자료가 전시될 예정이며, 그의 사진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장은 "지난 20년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정리하고, 국회의장으로 키워준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작은 공간을 만들었다"고 기념관 건립 의미를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민주시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민주시민 교육 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라며 "국회의장은 단지 상징적 존재로만 인식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기념관을 통해 국회의장이 민주주의의 핵심인 삼권분립의 원칙을 지키고 수호하는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임을 국민들이 체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의화 전 국회의장 기념관은 2016년 5월 퇴임 후 낙향해 옛 지역구인 부산 동구에 사비를 들여 건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