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1000m에서 금메달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에서 총 3명의 준준결승 진출자를 배출했다.

심석희(21•한국체대) 최민정(20•성남시청)김아랑(23•한국체대)이 그 주인공.가장 먼저 예선을 통과한 선수는 심석희였다.

1조에 편성돼 경기를 치렀던 심석희는 초반부터 선두에 서서 레이스를 치렀다.

중반부터 뒷심을 발휘해 스퍼트에 돌입한 심석희는 이변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의 기록은 1분34초940이었다.

2조에 편성된 최민정 역시 여유 있게 예선 관문을 뚫어냈다.

선두로 레이스를 마친 최민정의 기록은 1분31초19였다.

최민정은 3바퀴에서 3위로 내려앉기도 했지만, 4바퀴를 남기고 침착하게 선두를 탈환해 순위를 유지한 채 경기를 마쳤다.

7조에서 경기를 치른 ‘맏언니’ 김아랑은 빠른 출발을 보이며 2위로 레이스 초반을 주도했다.

호시탐탐 선두자리를 노리던 김아랑은 4바퀴를 남긴 시점 안쪽을 파고들며 선두로 치고 나섰다.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친 김아랑의 기록은 1분30초459였다.

역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강했다.

이변 없이 준준결승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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