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방한한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당 통일전선부장) 등 북한 고위 대표단을 만날 계획이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 보도했다.

백악관 공보실은 22일(현지시간) 트럼프 고문이 김 부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이 있느냐는 RFA의 질문에 "만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RFA는 전했다.

그러면서 폐회식에 참석하는 북한 측 대표단과 관련해 동맹국인 한국 측과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 측은 한·미 양국의 제재 대상인 김 부위원장의 방남(訪南)에 대한 백악관의 입장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