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희라와 25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오던 배우 최수종이 ‘헛소문’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8일 최수종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엊그제 저와 하희라씨가 변호사 사무실에서 이혼도장을 찍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왔다"며 "사람들이 왜 그러나 싶다"며 하소연했다.

이어 "예전에는 그런 이야기가 있으면 속상했지만 이제는 그냥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질투 하나 보다 라고 생각한다"고 푸념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지난 12일까지 7주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은혼(결혼 25주년) 기념 여행기를 시청자에게 알렸다.

애초 3주 분량이던 방송은 시청자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최대한 늘려서 내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최수종은 방송과 관련해 "25년이 지나고도 알콩달콩하게 살 수 있다면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며 "갈등이 빚어질 때마다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라"고 25년차 부부로서 조언도 했다.

방송 출연과 함께 기부와 봉사의 삶을 실천해온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가을쯤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급식봉사를 하면서 '진짜 은혼식'을 ‘성대하게’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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