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하이트진로가 최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자사의 맥주공장으로 신입공채 지원자를 초청해 이색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회사 측은 공개채용과 별도로 이번 설명회에 맞춰 700여명의 신청자 중 지역과 희망직무 등을 고려해 160명을 뽑았다.

당일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회사 현황과 직무를 알아보고, 선배와 대화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공장견학과 맥주시음 등 회사를 ‘오감’으로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설명회 참석여부는 채용전형 가산점과는 무관하며, 모든 지원자의 지원 서류는 동일한 기준으로 검토한다"며 "참여하지 못한 지원자들을 위해 19일 회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현장 영상을 게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오는 20일까지 2018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를 접수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과 생산·연구, 관리, 해외사업 등이고 서류 전형과 인·적성 검사, 실무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정한다.

지난 2011년 통합법인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총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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