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개봉한 한국 영화 '사라진 밤'이 누적 관객 50만 명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지난 8일 개봉한 '툼레이더'도 '사라진 밤'에 이어 흥행 가속페달을 밟고 있어 앞으로 행보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일요일인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라진 밤'은 지난 10일 기준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44만4716명에 이른다.

김희애·김상경·김강우가 주연한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 보관실에서 시체가 사라진 뒤 이를 쫓는 형사,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 사라진 아내 사이에서 벌어지는 하룻밤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다.

2위를 차지한 '툼레이더'는 게임을 바탕으로 제작된 할리우드 영화다.

주인공인 라라 크로프트가 7년 전 실종된 아버지의 미스터리 단서를 따라 전설의 섬에 있는 죽음의 신 무덤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그렸다.

누적 관객은 25만8705명에 달한다.

김태리 주연 한국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사라진 밤' '툼레이더'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연애·취업 등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을 연기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한국 영화 '궁합'과 할리우드 영화 '블랙 팬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