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은 몇가지 약속들을 했고, 우리는 북한이 그 약속들을 지킬 것으로 희망한다"며 "그렇게 한다면 회담은 계획대로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샌더스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을 묻자 "(북한의) 제의가 왔고 우리는 받아들였고 열릴 것이라고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우리는 그들의 세 가지 약속에 따른 초청을 수락했고, 우리는 이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최대의 압박작전이 효과를 거두고 있고 그들(북한)이 그것 때문에 응답했다는 점을 안다"며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작전(maximum pressure campaign)'을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를 왜 포기하겠느냐'라는 질문에 "그것이 최대 압박작전의 효과를 보여준다"면서 "그것이 우리가 최대의 압박작전을 완화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이고 우리는 그 작전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