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전 11-3 승리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핀란드에 완승을 거두고 예선 통과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13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혼성 예선 6차전 핀란드와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서순석(스킵), 방민자(리드), 차재관(바이스), 정승원(서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해 핀란드전에 나섰다.

전날 독일에 3-4로 석패하며 연승을 중단했지만, 이날 핀란드를 상대로 분풀이하듯 초반부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1엔드에 대거 4점을 획득한 대표팀은 3, 4엔드에 1점씩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5엔드에 다시 한번 4점을 뽑아 8-2로 달아났다.

6엔드 후공인 핀란드를 1점으로 막은 대표팀은 7엔드에 3점을 추가하며 11-3까지 벌렸다.

추격 의지를 잃은 핀란드는 8엔드를 남겨두고 기권을 선언했다.

이날 승리로 예선전적 5승1패가 된 한국은 5전 전승의 중국에 이어 예선 2위를 유지했다.

남은 5경기에서 2승만 추가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