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파업 당시 노조를 탈퇴하면서 구설수에 오른 양승은(35) MBC 아나운서가 오는 4월 7일 결혼한다.

13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한 방송관계자가 "양승은 아나운서가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고 예비신랑은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양 아나운서는 영화 '울어도 좋습니까?'와 어린이드라마 '화랑전사 마루'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 및 모델로 활동했으며 2007년 11월 MBC에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양 아나운서는 2012년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총파업에 참여했다가 배현진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돌연 중단한 뒤 노조를 탈퇴하고 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

당시 노조 관계자는 "양승은 아나운서가 '업무에 복귀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12월 최승호 MBC 사장이 취임하면서 양 아나운서는 '출발 비디오 여행', '생방송 오늘 아침' 등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