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다중이용시설 2만8000여 곳 집중 점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이달 31일까지 해빙기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관리 활동'을 시작한다.

날이 풀리며 지반이 내려앉아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의 옥내 배전설비나 인입선 등의 손상 여부를 집중 점검해 감전이나 화재 같은 전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4월 13일까지 이어지는 국가안전대진단 활동과 연계해 전통시장, 병원, 숙박시설 등 특별관리대상시설 150개소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2만8000여 곳을 일제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점검 활동을 수행한 직원의 이름을 기록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적용해 업무 책임성을 높이는 한편, 전국 60개 사업소 차원에서도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한편, 해빙기 전기시설 안전과 관련한 각종 문의나 신고는 공사의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인 '전기안전 119'(국번 없이 1588-7500) 전화를 이용하면 신속한 안내와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해빙기인 2~3월은 연중 전기로 인한 화재사고가 다른 계절보다 많다.

전기안전공사가 펴낸 ‘2017 전기재해통계분석’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에서 일어난 전체 전기화재사고 4만여 건 가운데, 해빙기에 발생한 사고는 7081건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