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하기 위해 14일 오전 9시15분 서울 논현동 집을 나설 때 "이명박 구속하라"는 외침이 들리는 등 일시 소란이 빚어졌다.

이날 논현동 자택 주변은 4개중대 500여명의 경찰인력이 배치돼 주변을 에워싸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런 가운데 여성 민중당원 1명이 '이명박 구속' 피켓을 집 정문 담벼락에 두고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여성 경찰관 3명이 만일을 대비해 시위여성 옆에 바짝 붙어 있었다.

민중당원이 'MB 구속'을 외치자 여 경찰관들은 즉각 저지에 나서 이 전 대통령이 탄 차량으로의 진입을 막았다.

이 모습은 생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