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가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택시' 서비스 부분 유료화 계획을 두고 "'시장지배적 대기업'의 전형적인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어제(13일) 수수료를 받는 '우선호출'과 '즉시배차'를 카카오택시에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연합회는 이에 오늘(14일) 논평을 내고 "무료 전략과 무차별한 광고 등을 통한 시장 잠식 후 시장지배적 지위를 활용해 가격을 올리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같은 가격 차별화 방침이 '카카오드라이버'를 활용한 대리운전 시장에도 도입될 것"이라며 "카카오의 프리미엄 대리운전 서비스의 대리기사로 선택되기 위해 대리기사들은 결국 사용료를 지불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