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다리가 길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했던 스웨던 여성이 운동으로 인생역전에 성공했다.

16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가 '40인치' 다리를 가진 아이와 외스테르그렌의 사연을 보도했다.

스웨덴의 보디빌딩 챔피언을 남편으로 둔 외스테르그렌은 '154.9cm의 키에 100cm가 넘는 다리 길이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학창 시절에 유난히 긴 다리 길이 때문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어릴 적 유난히 말라서 왕따를 당하기도 했다.별명은 '해골'이었고, '아이를 낳을 수 없을 것'이란 악담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외스테르그렌은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

2013년에는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스웨덴 보디빌딩 챔피언 남편과 함께 운동을 시작하고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왕따'였던 아이아 외스테르그렌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팔로워가 15만 명이 넘어서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단순히 다리만 길어서 팔로워가 많아진 것은 아니다.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로 우울증 극복은 물론 긴 다리도 돋보이게 됐다.

외스테르그렌은 유니래드에 "햄버거, 감자튀김, 피자 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먹지만, 매일 운동을 한다"며 "우리는 모두 다른 몸매와 사이즈, 비율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그 자체가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