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명 중 한 명꼴로 두통을 앓지만 딱 떨어지는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광고 카피대로 지긋지긋한 두통! 영국의 가디언이 두통을 관리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두통 일지= 두통이 발생하기 전에 뭘 먹었는지, 무슨 일을 했는지 꼼꼼히 기록하라. 몇 개월 이상 성실하게 쓰다 보면 패턴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두통을 피할 방법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보통 레드 와인, 베이컨이나 살라미 같은 질산나트륨 함유 육류, 숙성 치즈, 훈제 생선이나 MSG 함유 식품 등이 두통을 부르는 음식들이다.

밝은 빛, 갑작스런 스트레스, 커다란 소음 또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이다.

◆ 규칙적인 생활= 두통을 겪다 보면 뇌가 환경 변화에 민감해진다.

소음 같은 외부 요인부터 호르몬 변화 같은 내부 요인까지, 어떤 변화든 위협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그 결과가 다시 두통으로 돌아오게 된다.

변화를 줄이고 규칙적으로 살아라. 일정한 시간에 자고 먹고 일하는 생활이 두통을 막아줄 것이다.

◆ 가벼운 운동= 일주일에 세 번, 조깅이나 수영을 하라. 춤을 추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다.

30분가량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두통의 빈도와 정도가 줄어들 것이다.

단 운동 전에는 충분히 먹고 마셔야 한다.

저혈당 또는 탈수 증상이 두통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 긴장 역시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동 전후 10분씩 가벼운 체조로 몸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 약= 가벼운 두통이라면 이부프로펜이나 아스피린 정도로 충분할 것이고, 좀 더 심각한 경우라면 트립탄 성분의 약을 처방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약을 먹는 것 자체에 민감해질 필요는 없지만 일주일에 사흘 이상 진통제를 먹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과용으로 인해 두통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카페인 줄이기= 카페인은 가장 보편적인 두통의 원인 중 하나다.

매일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라면 두통에 시달려도 할 말 없다는 뜻이다.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으로 제한하라. 환산하면, 미디엄 사이즈 커피 한 잔이다.

[사진= sakkarin sapu/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