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과 젠더혁신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2017년 1차 연도 사업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WISET전북지역군산대사업단(단장 박성신 교수,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이 3월부터 2차 연도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2차 연도 사업에서는 전북지역 여자 중·고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험실 △공학실험 콘텐츠 개발 및 보급 △미래공학도 체험 △이공계 진로소개 △미리 가는 연구실 △전북이공계청소년학술제 △진학진로 멘토링 등 공학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친화력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여자 중·고생뿐 아니라 전북지역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학과 젠더혁신’ 교과목을 개설한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2018 공학과 젠더혁신’은 △데이터로 들여다보는 도시와 삶 △인공지능시대의 사회적 과제 △이미 시작된 미래, 제 4차 산업혁명과 공간정보 이야기 △4차 산업혁명 시대, 여성기술 창업의 시대 △세상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여행 △불안과 불만 사이 △세상 모든 것의 기원 이야기, 빅히스토리 △인구변화와 청년세대의 가치변화 △살만한 미래를 위해 생존하는 산업, 퇴출하는 산업 △인공지능과 인간지능 등 세분화된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된다.

1차 강연으로 지난 15일 VW LAB 김승범 소장의 ‘데이터로 들여다보는 도시와 삶’, 3월 22일 한겨례 사람과디지털연구소 구본권 소장의 ‘인공지능시대의 사회적 과제’가 군산대학교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단은 오는 29일 (주)한국공간정보통신 김인현 대표이사 초청 강연, 다음달 12일과 19일 (주)테르텐 이영 대표 및 이매진피스 임영신 대표 초청 강연을 준비하는 등 6월까지 총 10회 동안 매회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를 개진할 계획이다.

박성신 단장은 “이공계여성인재 양성은 시대적 요구로, 사업단을 통해 다양한 교육과 산학협력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산업 맞춤형 여성인재양성과 사회진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공학과 젠더혁신을 통해 이공계 대학생들이전공분야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확립하고, 이공계분야 전반에 여성친화적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