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상반기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임금피크제 대상자에게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1964년 이전 출생자 중 임금피크제 대상자로 600명 내외가 해당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희망퇴직으로 1011명을 내보낸 바 있다.

당시 민영화 이후 퇴직금이 타 시중은행과 비슷해지자 신청자가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보통 은행권이 연말에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은행이 올해 2~3차례 희망퇴직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희망퇴직을 안 하면서 올해 시기가 다소 빨라졌다"며 "올해 몇 차례 진행할지는 노사가 얘기해봐야 할 문제이며,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