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본(사진)이 무려 10년이나 된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면서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지난달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비혼이 행복한 비행소녀'에서 이본은 오랜 친구 윤정수에게 연애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날 이본은 윤정수와 저녁을 먹던 중 "예전에 누구 만나고 있단 이야기는 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 만나는 사람 있냐'는 물음에 "있다"며 "알고 지낸 것까지 하면 10년 됐다"며 자신의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그는 "지금 남자친구는 연애뿐만 아니라 결혼까지 해서 같이 살기에도 참 좋은 남자란 생각이 든다"면서도 "내 부모는 물론이고 상대방의 부모도 잘 모실 수 있을까란 생각에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속마음을 내보였다.이후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김건모가 과거 이본을 좋아했던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특히 이본은 "몇 년 전에 오빠가 나를 쳐다보지 않고 ‘나이 40 넘어서 둘 다 혼자이면 같이 살자’고 말했다"고 전했다.하지만 이후 김건모는 이본에게 10년 된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실의에 빠지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16일 스타뉴스는 이본은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등에 참여한 문세흥 촬영감독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그러나 이본의 소속사 스타공간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본 씨가 오랫동안 만나고 있는 연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문세흥 촬영감독과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다"라고 전했다.또 이본은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왜 제 지인 분들을 저와 엮는 걸까"라며 열애설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이어 "제 남자친구는 평범한 일반인이다.

앞으로 공개 연애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본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