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초, 총동창회체육대회 성황
구운초등학교(교장 박명호)가 지난 14일 3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2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주제로 진행된 체육대회에는 7회 졸업생인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지역의 시·도의원 등 내빈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신나는 풍물놀이의 장단을 시작으로 단체줄넘기, 2인 3각 경기, 족구대회, 동문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학부모회에서 1일 찻집을 열어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선배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학부모를 따라 온 재학생들은 자신들의 선배들을 직접 만나 옛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통해 학교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애교심을 키울 수 있었다.

신원철 총동창회장은 “매년 4월 둘째 주 토요일만 기다려진다.

체육대회는 선·후배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고 영원한 벗을 만나는 특별한 날"이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동문 간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자 지역사회에서 70년 전통의 구운초등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