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사진)이 남편에 대한 사랑 때문에 식성까지 변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한고은은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30대 초반까지 고기를 먹지 않고 우유·달걀·어류를 섭취하는 페스코 채식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30대 초반까지는 고기를 먹지 않았다.닭고기도 별로 안 좋아했다.고기를 안 먹다 보니 피비린내가 좋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고기파"라고 식성이 달랐던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한고은은 "남편은 식사에 고기가 없으면 음식이 아니라고 생각하더라. 고기 육수도 안 먹었는데. 결혼 후 신랑 입맛에 맞추면서 최근에는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출연진들은 "사랑이 식성을 변하게 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고은은 SBS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미련할 정도로 한 사람만 바라보는 편"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이어 "밀당을 할 줄 모른다.보고 싶으면 보는 스타일. 사랑에까지 머리 쓰며 살고 싶진 않다"면서 "가슴이 얘기하는 대로 하고 싶다.세상에 머리 쓸 일이 얼마나 많은데"라고 했다.

또 한고은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해 "낮져밤이(낮에 져 주고 밤에 이기는 타입), 낮이밤져(낮에 이기고 밤에 져 주는 타입) 중 어떤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는 항상 진다고 생각한다.‘항져’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고은은 "하지만 그건 지극히 내 주관적인 생각인 것 같다.왜냐하면 상대방은 내가 항상 이겨 먹는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한고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