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한 유전자'로 불리며 타고난 끼와 재능으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스타 자매들이 있다.

바로 '얼짱 기상캐스터 자매'로 불린 박은지와 박은실, '귀요미 아나운서 자매' 장예원과 장예인, '걸그룹 자매' 걸스데이 민아와 워너비 린아, '미녀 연기자 자매' 이유비과 이다인이 그 주인공이다.

박은지(사진 왼쪽)는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해 방송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동생 박은실(사진 오른쪽)도 2011년부터 YTN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 언니와 같은 길을 걸었다.

이와 관련해 박은실은 2015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사실 언니가 기상캐스터하는 걸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박은지는 "나와 비교할까봐 걱정했다.다른 일을 하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또 2017년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은지는 "동생이 '박은지 동생'이라고 불리며 상처를 받지는 않을까 걱정이 돼서 다른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박은실은 "언니가 하던 일을 지켜보며 배웠다.동생으로서 언니의 일이 좋아 보여서 시작을 하려고 했는데, 언니의 반대가 있었다.그래서 언니 몰래 시험을 봐서 합격했고, 언니에게 합격 사실을 알렸더니 언니가 토라졌다"고 고백했다.

장예원(사진 왼쪽)과 장예인(사진 오른쪽)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아나운서 자매로 불리게 됐다.

1990년생인 장예원은 무려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12년 SBS아나운서 신입 공채에 합격했다.

당시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큰 화제를 모았다.

장예원은 뛰어난 미모뿐 아니라 우수한 성적으로 3년내내 숙명여대 홍보 모델을 맡았으며. 학교 언론고시 준비반을 통해 재학중 아나운서가 됐다고 알려졌다.

입사 이후 귀여운 외모로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SBS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

장예원의 친동생인 장예인은 2015년 상반기 OBS 기상캐스터 모집에 지원해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언니 못지않은 수려한 미모와 빼어난 말솜씨를 갖춘 장예인 캐스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는 MBC SPORTS PLUS 아나운서로 활동중이다.

걸스데이 민아(사진 왼쪽)와 워너비 린아(사진 오른쪽)는 '걸그룹 자매'다.

두 사람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현실자매 토크로 눈길을 모았다.

린아는 동생이지만 걸그룹 선배인 민아가 자신에게 90도 인사를 시킨다고 밝힌 것. 이에 민아는 "장난 삼아 90도 인사를 하라고 했다.근데 언니 대기실에 놀러 갔더니 진짜로 90도 인사를 해서 놀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더욱이 린아는 "민아가 제가 잔소리를 하면 팔짱 끼고 ‘내가 선배야’라면서 코와 무릎이 닿게 인사를 하라고 수신호를 보낸다"고 덧붙여 민아를 진땀 쏟게 만들었다.

또 린아는 한 매체와의 동생 민아의 언니로 화제가 된 데 부담감을 토로했다.

린아는 "부담감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면서 "그래도 민아에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하려고 한다.사실 처음엔 민아가 말리기도 했다.자기가 이만큼 오기까지 많이 힘들었다는 걸 아니까' 그래도 데뷔한다고 하니까 언니 결정이니만큼 열심히 해라, 믿겠다고 해주더라. 괜히 뭉클했다"며 밝혔다.

이유비(왼쪽 사진)과 이다인(오른쪽 사진)은 배우로 데뷔해 다른 듯 닮은 외모와 타고난 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연예계를 접수하고 있다.

특히 이유비와 이다인은 서로가 출연하는 드라마 홍보를 해주는 등 훈훈한 자매애를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다인은 '견미리의 딸, 이유비의 동생'이라 불리는 것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토로했다.

그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의 인터뷰에서 "초반에는 안 좋은 말들이 많아 부담스러웠다.날 욕하는 건 상관없지만 가족에게 피해가 가는 게 싫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은 굉장히 자랑스럽다.이렇게 같은 일을 하는 세 모녀가 대한민국 연예계에는 거의 없으니 큰 메리트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다인은 "언니와 같이 하고 싶은 게 많다.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자매 화보도 찍어보고 싶고, 제시카-크리스탈 자매처럼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찍어보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