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초대 장관, 전과 없는 도덕적 인물”
전남도지사후보 릴레이 인터뷰/ 김영록 농림축산부 장관“문재인 정부 초대 장관, 전과 없는 도덕적 인물”노령화로 도시 소멸 위기 … 생명복합단지·신에너지 산업 육성행정관료·국회의원·장관 등 경험 풍부현 정부 인맥 가동, 사업 추진 강점▲출마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 불과 한 달 사이에 운명처럼 도지사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촛불혁명과 이에 따른 대선, 그리고 문재인 정부 탄생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해 왔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해 왔습니다.

그러다 제1당 의석을 지키라는 당의 요구에 선당후사 결심을 하신 이개호 의원께서 저를 적극 추천해 주시는 등 당의 요구가 있었고 특히 ‘국정도 중요하지만 정말 어려운 고향을 언제까지 두고만 볼 것이냐’는 전남도민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농식품부 장관을 지낸 제가 이를 바탕으로 어려운 전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일이다 싶어 대통령께 결심을 말씀드리고 대통령의 격려를 받아 출마하게 됐습니다.▲ 전남도지사 적임자라고 생각하시는 이유는?= 중앙당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내려놓게 하고 출마시킨 뜻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정부 초대 농식품부장관으로 문재인정부와 뜻이 맞는 사람이 김영록이라고 판단했다고 믿습니다.

지방행정과 중앙행정, 그리고 국회의원과 농식품부장관의 국정경험까지 했습니다.

예컨대 국무위원 장관출신으로 이낙연총리, 김동현부총리, 김현미국토부장관, 김부겸행자부장관, 도종환문광부장관 등 각부 장관들과 전남현안을 직접 협의하고 해결할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 지방행정을 15년을 해서 타 후보와 달리 행정공백이 있는 전남도정을 곧바로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특히 이낙연 전 지사가 총리가 되시면서 도지사 공백이 1년이 넘게 되는 상황에서 취임 즉시 업무 착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저는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도 경제통상국장과 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하고 두 번의 국회의원과 문재인정부의 초대 농림부 장관을 했던 만큼 지금 전남에 필요한 가장 적합한 구원투수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당내 다른 후보들과 차별되는 후보님만의 강점이 있다면?=저는 힘 있는 후보입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을 지내는 등 국정경험과 함께 청와대와 정부에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의 현안과 과제 등을 청와대·정부와 직접 협의하고 논의할 수 있으며, 각종 국비예산 확보 등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둘째, 저는 준비된 후보입니다.

전남도에서 강진·완도 군수,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를 지내는 등 오랜 공직생활로 인해 전남도의 문제와 현안, 장·단점 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셋째, 깨끗한 후보입니다.

현미경 검증으로 유명한 국무위원 청문회를 전혀 문제 없이 깔끔하게 통과할 만큼, 어떤 비리도 없는 누구보다 깨끗한 후보입니다.▲장관에 임명된 지 9개월 만에 사퇴하시면서 산적한 농정현안을 외면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재임기간이 9개월로 짧기는 하나 그동안 쌀값문제, AI파동, 김영란법 등 굵직한 현안들은 대부분 정리를 했다고 봅니다.

쌀값 안정을 위해 과감한 수확기 대책을 추진해서, 20년전 수준에 머물던 12만 6천원대 쌀값을 현재 17만원대로 회복시켜 농정 신뢰 회복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농수축산계의 큰 현안이었던 청탁금지법중 농수축산물 한도액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개정하여 농어민의 소득증진과 유통업계 어려움을 해소하였습니다.

4년 연속 발생한 AI는 신속한 초동대처로 철저히 관리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대폭 감소하여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도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린바 있습니다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부처·국회와 끈질기게 협의하여 해당법률을 개정했습니다.▲ 해결해야 할 전남의 현안 과제는 무엇입니까?= 향후 30년 내에 전국 83개 군 중 69곳인 83.1%가 소멸되어 사라진다는 보고서가 있습니다.

2017년 전남의 생산가능인구비율은 66.2%(전국평균 73%)이고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약 21.5%(전국평균 13.3)로 전국 시도 중 최초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였습니다.

고령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남으로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젊은 경제인구의 유입 등이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낙후된 사회간접시설을 확충하여 산업과 관광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신에너지산업과 바이오산업, 생명복합산업, 힐링과 웰빙의 관광산업을 전남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동부권 전략이 있다면?= 전남 동부권은 우리나라 산업의 기초이며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석유화학, 정유산업, 철강산업 등이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진강과 순천만, 우리나라 최초의 순천국가정원과 젊은이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여수 야경, 보성의 세계적인 차밭과 고흥의 바다목장 득량만 등 절경과 천혜의 환경이 살아 있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동부권의 산업단지와 천혜의 자연환경이 조화롭게 발전하는게 중요합니다.

기존의 기간산업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미세먼지와 오염물질 차단 등 삶의 질의 개선과 환경 개선이 전제된 석유화학기반 고분자소재·에너지설비사업으로 첨단화시키고, 첨단화학소재, 초경량소재 등 미래 신산업거점지역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광양항을 활성화시켜 동북아 물류허브 중심지로 키우고, 익산∼여수간 전라선 고속철도 신설과 송정∼여수간 전철화, 목포∼순천간 남해안고속전철화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간접시설 투자로 전남 동부권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생태 관광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체류형 자연휴양관광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서남부권과 중부권 등에 대한 발전방안은?= 전남 서남부권과 중부권은 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과 무안국제공항을 물류허브중심공항으로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또한, 도시재생뉴딜사업, 해양레저스포츠 훈련원 설립과 마리나산업, 의료메디컬 스트리트 지정으로 전남 의료엘리스관광을 활성화시키며 신에너지산업과 바이오산업 등 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전남의 주력산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대선공약인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한전공대 유치는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장성·화순·나주·장흥 지역은 국립심혈관센터와 국립백신면역치료연구원 설립을 통해 생물의약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글러벌 의약백신산업과 헬스케어소재 등 통합의료산업의 거점벨트로 육성할 것이며, 영암·해남의 솔라시도 관광 레저형 기업도시도 조기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서남부권의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플랜트 산업과 선박 수리·개조 산업의 특화육성을 추진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동북아 자유 생산기지(100년 임대형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