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잠실 권기범 기자] ‘유희관 킬러’의 등장인가. 한화 외국인 타자 호잉이 유희관(두산)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유희관은 황당한 듯 표정이 굳었다.

호잉은 17일 잠실 두산전에 4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1회초와 3회초 투런포를 터뜨리며 단숨에 4타점을 끌어냈다.

통산 957호, 시즌 7호, 개인 첫 연타석 홈런 1회초 2사 2루에서 유희관의 106km 느린 커브를 잡아당겨 우중간 펜스를 넘긴 호잉은 3회초 2사 1루에서도 유희관의 4구를 걷어내 우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단숨에 홈런 2개를 추가한 호잉은 7∼8호포를 추가하며 홈런 1위로 올라섰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김용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