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멕시코 재무장관이 만나 한-멕시코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김동연 부총리는 19일(현지시간) 주미멕시코 대사관에서 곤살레스 멕시코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지고, 한-멕시코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부총리는 한-멕시코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작년 3월 합의된 '한-멕시코 경제협력위원회' 1차회의 개최를 위해, 일정 및 의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양국간 실무협의를 제안했다.

한국의 태평양 동맹 준회원국 가입추진과 관련해서는 한-멕시코 FTA가 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의 태평양 동맹 가입은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부총리는 한국과 태평양 동맹 4개국가 및 IDB(미주개발은행)가 참여하는 장관급 경제협력협의체 신설을 제안했다.

이에 곤살레스 멕시코 장관은 한국-멕시코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여러 제안들에 감사하다는 뜻을 표명하며 한-멕시코 경제협력위원회 1차회의 개최를 위한 실무논의를 진행하자고 언급했다.

또 한국의 태평양 동맹 가입과 한국과 태평양 동맹 장관급 경제협력 협의체 신설 논의는 이번 면담이후에 실무차원에서 양국간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호세 안토니오 곤잘레스 아나애 멕시코 재무장관과 김동연 부총리. 사진/기획재정부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