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사이언스파크 개장식 축사 / “민간주도 혁신성장 현장” 평가 / “드론은 융합·협업 대표적 사례”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이끈 원동력은 바로 과학기술의 힘이었다.세계 최고수준의 GDP(국내총생산) 대비 연구개발비가 그 힘의 근간이 되었다"며 "과학기술인들이 연구에 전념하고 그 결과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서 마곡지구에서 열린 LG사이언스파크 개장식 축사를 통해 "기존 산업도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세계적인 기업, 젊은 창업자, 기술자, 연구자가 모여야 융합과 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융합적인 사고와 산업 간의 협업도 중요하다"면서 "드론은 우주항공과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한 결과물"이라며 융합·협업의 대표적 사례로 드론을 꼽았다.

이날 개장한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이 4년간 4조원을 투입한 융·복합 연구개발센터다.

LG주요 계열사 연구인력이 총집결한 민간기업 혁신의 대표적 사례가 될 전망이다.

구본준 LG 부회장은 "LG사이언스파크에 LG의 모든 연구개발 역량 결집은 물론 중소기업, 벤처기업, 대학, 그리고 글로벌 기업 및 연구소까지 다양한 외부의 지식과 역량을 결합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도 이날 전시장을 둘러보며 "젊은 창업자, 기술자, 연구자가 모여야 융합과 협업이 가능하다.LG사이언스파크는 그 시작을 알리는 민간주도 혁신성장의 현장"이라고 평가했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