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문소리가 다시금 자타공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배우 문소리가 두산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이란 즉흥극 ‘낫심’을 성료했다.사전 연습이나 리허설 없이 무대에 서는 독특한 형태의 연극에서 문소리가 언어와 국경을 초월하는 공감을 끌어내 화제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 나가고 있는 연극 ‘낫심’은 두산아트센터의 통합기획이자 강연 8회, 전시 1편, 공연 3편으로 구성돼 7월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이타주의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인 ‘두산 인문 극장 2018:이타주의자’의 첫 번째 연극이다.

이란 작가 낫심 술리만푸어의 최신작이며 낯선 이란어를 소재로 작가, 배우, 관객의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국경, 문화, 언어의 경계를 넘어 타인을 이해하는 행위와 인류의 보편적인 언어는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던진다.

연극 ‘낫심’에 문소리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공연 전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티켓 오픈 1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했다는 후문이다.

단출한 무대 장치, 가운데 무대를 두고 삼면이 객석으로 변신하는 연극 ‘낫심’에서 문소리는 러닝타임 100분 동안 관객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며 객석과 무대가 하나되는 공연을 만들었다.

낯선 이란 언어를 초월해 관객의 소통을 끌어낸 것은 물론, 극후반으로 갈수록 뜨거운 공감대를 형성했다.

문소리는 "사전 준비없이 진행되는 즉흥극이라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100분이 짧게 느껴졌고, 작가인 낫심 술리만푸어와의 교감이 좋았다.신선하고 가슴 벅찬 경험이었다.함께 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우 문소리는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로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 영화제에 초청돼 22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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