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고위급 회담 중지와 함께 북미정상회담마저 위태로울 수 있다라는 성명을 16일 새벽(한국시간) 발표한 것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즉각 대응을 자제하면서 맥락을 신중하게 살피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즉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 됐으며 관련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사진)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우리는 (회담 중지와 관련한) 한국 언론 보도를 알고 있다"며 "미국은 북한이 밝힌 내용에 대해 별도로 살펴보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의 동맹국들과 긴밀하게 지속적으로 조율해 나가겠다"라는 선에서 말을 아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