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필터 전문기업인 옵트론텍이 인식용 밴드패스필터의 신규시장 진출로 사업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최근 스마트폰의 기술동향은 기존의 통신 중심에서 4차산업혁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인식, 센싱분야 기술이 접목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3D 안면인식 기술이 스마트폰에 처음 적용됐고, 최근엔 베젤리스 디자인 트렌드에 따라 기존 정전용량 방식의 지문인식방식을 디스플레이에서 구현하는 인디스플레이(In-display) 기술을 채택하면서 새로운 방식의 인식기술 확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인식기술은 모두 빛의 파장대를 이용한 광학방식이며, 빛의 특정 영역만을 통과시켜주는 밴드패스필터가 필수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옵트론텍은 특정 파장대의 투과율, 다른 파장대의 차단율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센서업체와 세트업체에 샘플 제출과 필드 테스트를 거쳐 공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옵트론텍 관계자는 "그동안 이미지센서용 필터 중심이 광학부품이 주류를 이뤄왔다면 앞으로는 3D, ToF 등 적외선센서용 광학필터의 성장이 진행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박막증착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성능의 밴드패스필터 개발이 완료돼 초도 공급 이후 공급량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